10년 넘게 애니콜 슬라이드폰을 사용하는 래퍼
최근 래퍼 염따와 더 콰이엇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 ‘PAPHOUSE ON AIR’에는 래퍼 화나와 던밀스, 버기, 쿤디판다, 기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염따는 책상 위에 올려진 화나의 핸드폰을 보면서 “저 핸드폰을 아직 유지한다는 게 (신기하다)”며 놀라워하며 카메라 감독에게 시청자에게도 보여주자고 말했다.
카메라에 공개된 화나의 핸드폰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에 주로 사용했던 삼성 애니콜의 슬라이드폰으로, 화나는 2007년에 출시된 네온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어 염따는 “할머니들도 ‘효도폰’으로 나온 스마트폰을 쓴다”라며 슬라이드폰을 사용하는 것을 놀라워했다.
이에 화나는 “2층에서 3번 떨어졌음에도 살아남았다”라며 고장 나지 않아서 계속쓰고 있다고 말했다.
더 콰이엇이 핸드폰을 사용한 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화나는 10년이 넘었다고 무덤덤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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