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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이슈

품격과 가치를 위해 ‘택배 차량’ 통제하겠다던 아파트 근황


아파트의 품격과 가치를 위해 택배 차량을 통제하겠다고 공문을 올렸던 아파트 근황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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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아파트의 내 공문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공문은 ‘택배 차량 통제 협조 안내’라는 제목으로 “우리 아파트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위하여 지상에 차량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이어 “주민분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아래 사항 협조 부탁드린다”며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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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항에는 주민들에게 ‘택배기사가 배달한 물건을 두고 간다고 할 경우’등의 상황에서 대응하는 방법을 대사까지 자세하게 적어 눈길을 끈다.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글 말미에는 “안전과 쾌적한 주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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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이 붙은 후 해당 아파트 입구에 택배 박스가 잔뜩 쌓여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택배기사들이 아파트 입구 길가에 택배 박스를 내려놓고 갔기 때문이다.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파트 측의 지나친 갑질을 비난하며 택배 기사들의 대처에 대해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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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또한 해당 아파트 단지를 배송불가 지역으로 지정하는 판매자도 생겨나고 있어서 논란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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