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현주가 자살기도 당일 무대 영상.
현주(이현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당일 무대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현주는 해당 무대를 마친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주는 그룹 ‘에이프릴’에서 활동했을 때, 다른 멤버들의 괴롭힘과 왕따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현주의 동생이 주장하면서 동생은 응급실 기록도 공개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현주 자살 기도 당일 무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6년 5월 10일에 방송된 SBS MTV ‘더 쇼’ 무대 영상이 담겨져 있었다.
당시 에이프릴 멤버들은 무대에서 ‘팅커벨’을 열창했는데 현주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밝은 표정으로 안무 실수 없이 완벽하게 소화했다.
당시 ‘더 쇼’는 5월 10일 오후 8시부터 생방송 됐는데 현주 동생이 공개한 ‘응급실 기록’에 따르면 현주는 이날 오후 11시쯤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현주는 무대가 끝난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3일 한 네티즌은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채널에 적은 댓글에서 “현주는 무대 당일 밤 11시에 응급실을 갔습니다. 저 무대에서 현주가 어떤 마음으로 무대를 임했을지 감히 상상을 못 하겠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라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도 “심지어 이 무대 당일에 응급실에 갔어요. 동생분이 올린 기록에 (응급실) 접수 시간 보면 2016년 5월 10일 밤 11시로 기록돼 있습니다. 소속사와 소속사 관계자들 주장처럼 현주가 불성실했다면 당일 무대에서 이렇게 열심히 웃고 노래할 수 있었을까요”라고 말했다.
Naver TV ‘더쇼’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