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너 옷장에 검은색 옷이 제일 많지?” 옷 진짜 못 입는 아싸들의 찐특징 29가지”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유쾌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인기 없는 아싸들의 패션세계…”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아싸는 아웃사이더의 약자로 뜻은 ‘혼자 노는 사람’, 즉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지내는 사람’의 의미로 쓴다.
다만 실생활에선 진지한 의미로 사용하거나, 모 가수와 혼동될 수 있는 ‘아웃사이더’라는 단어보다 많이 사용하게 된다.
원래 ‘아싸’라는 말은 대학 용어로 대학과 대학생 사이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이었지만 유튜브 등의 SNS로 퍼지면서 초ㆍ중ㆍ고에서도 자주 사용하게 됐으며, 반대말은 인싸이다.
왕따란 말이 처음 생겼을 무렵인 1990년대 후반엔 아싸라는 개념이 정립되기 전이었으므로 왕따란 말이 아싸의 의미를 같이 담고 있기도 했다.
분열성 성격장애와 같이 언급되는 경우도 있다. 지금은 10대, 20대들이 많이 쓰는 용어이다.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20대만 아싸를 쓰고 10대는 찐따, 은따라는 표현을 많이 썼지만, 2017년 이후 10대들 사이에도 아싸라는 표현을 점차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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