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경계성 인격장애 같아요(감정기복 심함)
최근 커뮤니티에서 “엄마가 경계성 인격장애 같아요(감정기복 심함)” 라는 제목이 올라와서 누리꾼들의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작성자 A씨는 가정이 엄마의 기분에 따라 계속 분위기가 바뀐다고 토로했다.
애초에 가족들은 엄마가 짜증날 만한 상황을 안 만들려고 참고 희생하고 있다.
엄마의 증상이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본 결과 ‘경계성 인격장애’ 와 매우 유사한 것을 알게 됐다.
엄마는 자신이 생각하는 일이 안되거나 실행이 안 됐을 때, 별일이 아닌 일로 화를 낸다.
특히 무언가를 놓고 와서 다시 가야 할 때 같은 상황이 예시가 되며, 엄마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는다.
옷 고르시는 것도 A씨가 처음부터 다 정해줘야 하며, 상대방을 통제하려 하고 ‘남 탓’ 을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엄마가 변덕이 심하기도 하시고 필요 없는 말을 너무 많이 하여,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을 하게 되어서 확대해서 해석을 하실 때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엄마가 혼자 집에 계실 때가 있는데 혼자 tv 보기 심심하다며 가족들을 방해를 하여 가족들이 해야 할 일을 못할 때가 있다고 전했다.
아빠가 외부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 엄마가 “언제 집에 들어오냐” 며 전화를 해서 ,아빠가 집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아빠가 집에 늦게 들어오거나 제시간에 도착을 못하면 짜증을 낸다.
A씨는 “위와 같이 엄마가 행동을 하고 계시며, 이 행동으로 인해 상담이나 치료를 받아 보신분” 이라고 네티즌들에게 물었다.
또, 경계성 인격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조언을 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우리 엄만줄 우리엄마가 딱 이러시는데;;”, “글만 봐도 너무 피곤하고 지친다”, “쓰니 아빠가 보살이신 듯”, “혹시 모든 가족이 엄마로인해 힘들다는걸 대화해보셨을까요?” 등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써주고 있다.point 23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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