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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수용 미국 세관에서 ‘악어가죽 밀수범’으로 의심 받은 사연


최근 개그맨 김수용의 과거 공항 일화들이 화제를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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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털어놓은 일화들이 재조명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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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

그는 이날 방송에서 공항 갈 때마다 잡힌다며 자신이 ‘공항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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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가서 자주 걸리는 이유는 범죄자를 연상시키는 인상 때문이라는 농담도 했다.

그는 한 번은 미국 입국 관리소까지 무탈히 통과했는데 짐을 찾으려고 보니 짐에 별도 표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의 가방에서 반입 금지 물품이 발견됐다는 이유로 본인 확인 저라를 마치고 특별 검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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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

이유는 즉슨 동식물 밀반입이 법적으로 금지돼있는데 그의 가방에서 악어가죽이 발견됐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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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방을 확인해 봤는데, 오해를 받은 물품은 다름아닌 ‘쥐포’였다.

쥐포의 무늬가 악어 가죽과 유사해 오해를 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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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

그는 악어가죽이 아니냐는 세관 직원에게 마른 안주라며 ‘Dried Snack’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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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어가 미숙해 세관원은 Snack 을 뱀(Snake)로 알아듣는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급기야 직접 쥐포를 뜯어 먹어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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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

덧붙여 세관 검사를 받는 동안 쥐포 냄새 때문에 마약 탐지견이 군침을 흘린 일화를 소개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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