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회이슈

고려대 재학생으로 지방선거 출마해 ‘시의원’ 당선된 ’27살’ 정한도


용인시 시의원에 역대 최연소로 정한도 후보가 당선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ADVERTISEMENT

정한도 용인시의원 후보 선거 포스터

지난 13일 전국지방 선거에서 용인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한도 후보가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1991년생으로 고려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할 예정이다.

정 당선인은 지난 2년 동안 용인의 표창원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비서직을 맡아 일해 왔다.

ADVERTISEMENT
instagram ‘hando_jeong’

정 당선인은 비서로 일하며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두고 소통할 기회가 잦아졌고, 이를 계기로 용인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졌다고 한다.

ADVERTISEMENT

용인시를 위해 일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그는 이번 용인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그는 “지역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준비돼 있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그 힘으로 용인시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ADVERTISEMENT

그의 젊음과 열정이 용인 시민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졌고, 시의원 당선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hando_jeong’

정 당선인의 공약은 용인시 ‘최연소’ 시의원 후보라는 말에 걸맞게 ‘청년’에 많은 초점이 맞춰져 있다.

ADVERTISEMENT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와 ‘용인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제정 등 청년을 위한 공약을 외치는 정 당선인에게서 용인시 시민들은 진정성을 느낀 듯 하다.

정 당선인이 공약 실천을 통해 용인시 청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DVERTISEMENT

instagram ‘hando_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