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남녀평등’을 주장하던 여직원들 대참사 (+후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회사 남녀평등 대참사”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에 따르면 “남미쪽 출장..담당자중 남직원 한명 여직원 한명 배정받았는데 한달전인데..출장일자 다가오니 여자직원들 어떻게 멀리 남자랑 여자를 보낼 수 있냐고 항의시작. 그래서 여성직원 2명 보내기로 결정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뱅기만 스물 몇시간짜리…업무강도도 빡신데..가서 못쉬고 일보고 그대로 다시 턴해야하는 일정인데 지들끼리 서로 가라고 난리남..흐뭇하네요”고 전했다.
이렇게 끝날줄 알았다.
하지만 이번엔 “남미 출장 사건 후기”가 올라와 다시 한번 큰 반응을 얻었다.
A씨는 “주동한 여직원 두명이 출장 지명받았으나 오전에 둘다 사표를 썼다.
사표수리 후 그들은 바로 퇴사조치가 내려졌고 오후에 출장이 다시 배정되었다. 평소에도 물흐리던 여직원들이라 한번에 정리되니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져 회식까지 잡혔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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