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소속사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당한 유튜버 ‘드럼좌’ 빅터한이 심경을 밝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11일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빅터한의 전 소속사인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는 “특정여자 스태프에게 가위를 가져오게 한 후 해당 여자 스태프를 자신의 앞으로 불러놓고 자신의 손목을 2차례 긋고 피를 보이는 등 위협”했기 때문에 빅터한을 팀에서 제외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그러나 최근 빅터한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큰 차이가 있다.
빅터한은 자신이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병원을 다녔으며 약도 처방받아 먹었다고 밝히며 증상이 심해질 때는 ‘(살고싶어) 몸에 작은 상처도 냈다’고 말했다.
그리고 빅터한은 자신의 상태를 회사와 멤버들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빅터한은 영상에서 자신의 신념을 말하며 누군가를 절대 위협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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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공황이 너무 심해서 상처를 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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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흉기가 없잖아요. 스타일리스트 분을 불러서 ‘옷에 실밥이 있으니 가위를 가져다달라’라고 말한 뒤 가위를 받았죠. 다시 의자에 앉아 웅크리고 손목에 상처를 냈는데 그걸 그분이 보신 겁니다.
”라고 말하며 ‘옷 상태가 마음에 안 들어 협박했다’는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과 함께 일했던 “여성 스태프분들은 제가 마음의 병이 있다는 걸 알고 계셔서 연고도 사 주시고 도와주시던 분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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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이 보내준 당시 녹취를 봐도 제가 협박을 했다는 정황은 전혀 없습니다.
이후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그건 녹취로 다 남아있습니다”라고 말했다.빅터한은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사실도 덧붙였다.
그는 회사가 했어야 할 회계 업무를 직접 해왔고 헤어나 메이크업 비용 등을 사비로 해결했다는 내용 등이었다.
빅터한의 이야기를 접한 팬들은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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