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이 당선되자마자 심상치 않은 아파트 가격 “
4.7 보궐선거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그가 임기를 시작하며 서울 내 일부 재개발, 재건축 지역의 규제를 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면서 재건축 아파트의 가겨이 다시 변동되고 있다고.
9일 부동산 업계는 시공된 지 43년 된 서울의 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아파트 가 지난 5일 80억원에 팔렸다고 전해진다.
직전 거래였던 지난해 10월의 매매가가 67억원이었는데 비해 무려 1억원이나 오른 것이다.
대표적인 강남 재건축 동네인 잠실 주공 5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시 집값이 요동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의 35층 제한을 없애는 공약이 시행된다면 더욱 민간 재건축 추진이 수월해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전문가들은 재건축 속도전 보다는 공공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공급과 투명한 아파트 공사 원가 공개 등이 집값 안정을 가져올 것. 집값 급등이 우려된다”고 걱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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