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든 이성과 썸을 타며 한창 설레는 감정을 키워가던 중 한순간 관계를 정리하고 싶을 때가 있다.
썸을 타던 중 이성에게 정이 뚝 떨어지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환상이 깨져서, 나 혼자 썸인 것 같을 때 등 썸을 정리하고 싶어지는 순간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은 BEST 4를 모아봤다.
사람들이 썸남 썸녀에게 정이 뚝 떨어질 때는 언제일까?
1.항상 내가 먼저 연락할 때
흔히 연락 빈도는 관심 정도에 비례한다고 한다.
관심이 많으면 상대에 대해 궁금증도 많아지고 연락도 잘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연락이 잘 되지 않으면 아무리 마음에 들었더라도 설레던 감정이 식어버린다.
이에 더해 항상 내가 먼저 연락하고 그렇지 않으면 어떤 연락도 오지 않는다면 정이 ‘뚝’ 떨어진다.
결국 나만 홀로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상대와의 썸을 정리하게 된다.
2.나 말고 다른 이성과도 연락을 주고받는 것 같을 때
나 말고 다른 이성과도 연락을 주고받는 것 같을 때 썸남 썸녀에게 정이 뚝 떨어진다.
썸남 혹은 썸녀에게 내가 어장관리를 당하는 것 같은 정황이 포착되었을 때 모든 걸 정리한다.
‘이성 친구가 많아서 그렇다’는 핑계를 대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들의 썸남 썸녀는 바보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관심을 주는 상대와는 더 오래 만나고 싶지 않다.
3.확실한 관계정리 없이 주구장창 썸만 탈 때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 썸을 타는 것은 누구에게나 설레고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썸만 오래오래 타고 있다면 김이 새는 것은 물론이고 실망감이 든다.
상대는 나와의 관계를 더 발전시킬 생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먼저 썸을 정리하게 된다.
썸도 좋지만 정말 마음에 들고 오래 만날 생각이 있다면 적절한 때에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하고 만남을 이어가자.
4.무작정 진도부터 뺄 때
우리 사이가 연인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 모호한 상황에서 스킨십은 없던 정도 뚝 떨어지게 만든다.
썸을 타던 중 자연스럽게 손을 잡거나 살짝 터치하는 정도의 스킨십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무 개연성없이 ‘훅’ 들어오는 스킨십은 문제가 있다.
상대에 대한 생각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가 부담스럽고 과한 스킨십을 시도한다면 관계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애는 육체적 욕구 해소를 위한 수단이 결코 아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선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