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빕스, 쿠우쿠우 등 뷔페식당이 ‘고위험시설’로 지정됐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저지하려 ‘고위험시설’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업종은 뷔페식당,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등 4곳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강화된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야하는 고위험시설군에 이들 4곳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기존 8개에서 총 12곳으로 늘어났다.
고위험시설로 지정되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명단관리 등 핵심적인 방역수칙을 의무로 지켜야 한다.
오는 23일부터 새로 추가된 4개 시설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포함한 ‘강회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하는 것이다.
방역 당국은 이 시설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집합금지 행정 조치를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