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연인 민효린을 위해 ‘눈코입’을 부른 영상이 공개돼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4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비공개로 열린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 피로연 영상을 게시했다.
결혼식 피로연에서 태양은 민효린을 위해 자신의 노래 ‘눈코입’을 라이브로 불렀다.
태양이 달콤한 목소리로 잔잔한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시작하자 현장의 하객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민효린은 수줍게 미소 지으며 태양을 바라봤고 둘의 애정 넘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연인 민효린이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던 ‘눈코입’을 부름으로써 태양의 사랑꾼 다운 면모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연인 사이가 된 둘은 4년의 열애 끝에 지난 3일 경기도 안양시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자이언티가 이소라의 ‘청혼’을 직접 불러 두 사람의 앞 날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