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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이슈

‘쌍코피’ 터지면서도 끝까지 역기를 든 선수 (영상)


한계를 뛰어넘은 역도 선수의 도전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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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에서 열린 ‘아놀드 스포츠 축제’에 참가한 미카일 시브야코브(Mikhail Shivlyakov, 37)를 소개했다.

wikimedia

미카일은 축제의 파워리프팅 종목에 참가했다.

그는 426kg 무게의 역기를 들기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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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일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안간힘을 다해 역기를 조금씩 들어올렸다.

youtube @Strength Tree

그러자 옴싹달싹하지 않던 역기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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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카엘이 무릎까지 역기를 들어올렸을 때 사건이 발생했다.

미카엘의 양쪽 코에서 코피가 터져나온 것이다.

youtube @Strength Tree
youtube @Strength Tree

그는 상관하지 않고 계속해서 역기를 들어 올렸고, 완벽한 포즈를 취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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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미카엘은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관람객들이 그의 열정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Xinhua

한편 미카엘은 지난 2013년 중국에서 열렸던 ‘아놀드 아마추어 대회’와 중국 ‘헤라클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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