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99%는 공감 할 것 같은, 결혼식 여러 번 참석하면 느껴지는 사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결혼식 여러번 참석하면 느끼는 사실”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허탈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신부의,,”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결혼이 하나의 사회 제도라면, 결혼식은 두 사람의 결혼 관계를 사회적으로 공인하는 역할을 하는 예식이다.
한국에서 결혼식이 중요한 것은 축의금 때문이다.
부부 본인들이 결혼식을 거르거나 간소하게 치르려고 해도 부모의 자존심이나 그동안 뿌린 부조 때문에 못 할 수도 있다.
이게 선을 넘어버리면, 이미 순수한 축복과는 거리가 먼 옹졸한 계산이 되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객들의 숫자가 너무 적으면 ‘인간관계가 안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박힐까봐 걱정하는 예비부부들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하객알바라는 씁쓸한 사회현상도 생겨났으며, 말 그대로 신랑신부의 지인인 척 해주는 대행 아르바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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