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던 한 관객이 충격적인 결말에 실신을 했다.
영국의 잡지 UNILAD 등 해외 메체들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던 한 관객이 실신해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결말에 영화에 몰입했던 관객이 쇼크를 받아 쓰러진 것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구급 대원이 실신한 것으로 추정된 관객을 황급히 들 것에 실어 옮기고 있다.
이후 응급차가 출동했고, 해당 관객은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현장 사진은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한 극장에서 찍힌 것으로 지난 27일 SNS에 올라와 북미 전역에 퍼지며 화제가 됐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제작사는 충격적인 결말 때문에 개봉 전부터 엄격히 스포일러 단속을 해왔다.
마블스튜디오 10주년 기념작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최단 기간에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