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친의 이벤트를 눈치 못 챈 남성의 최후 “
연인과 ‘뜨밤’을 보내려다가 엄청난 대참사를 맞이한 커플의 사연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화제다.
최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여대생은 남자친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노팬티’ 이벤트를 준비했다. 검정 바지 속에 속옷을 입지 않고 데이트를 나선 것이다.
뜨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여대생. 그녀는 모텔에 들어가자마자 남자친구와 함께 활활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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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무르익자 둘은 키스를 하며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여대생은 바지를 벗어 깜짝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들떠있었다.
그런데 바지를 벗기려 지퍼를 내린 순간 남자친구는 “자기야, 여기 실밥이 튀어나왔네 잠시만”이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강하게 잡아당겼다.
정체불명의 실밥은 바로 여대생의 ‘음모’였다.
털을 다 뽑고 나서야 여대생의 비명과 함께 음모인 것을 깨달은 남자친구.
당황한 여대생은 그 자리에서 짐을 챙겨 모텔을 빠져나왔다. 그러면서 그는 “그대로 집에 왔는데 계속 전화가 온다.. 부끄러워 못 받겠다. 어떻게 해야할까요”라며 사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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