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현역 아이돌들이 있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소수자인 현역 아이돌들이 파트너를 어떻게 만나는지에 대한 방법이 재조명 되고 있다.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웨이는 지난 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Wayland’에 ‘아이돌, 흡연, 음주! 대답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웨이는 구독자들과 ‘Q&A’ 시간을 가졌고 이 가운데 눈길을 끈 질문은 “아이돌 세계에 동성애가 많이 있나요?”였다.
해당 질문에 웨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요즘에는 ‘성소수자’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라며 “아이돌 데뷔 전에도 후에도 보고 들은 게 있다. 아이돌뿐 아니라 배우 쪽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커밍아웃을 하기도 하지만 아닌 경우가 많다. 커밍아웃을 했을 때 감당해야 하는 것이 있다”라며 “그래서 성소수자임을 숨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른 구독자는 “연예인 동성애자들은 상대를 어떻게 만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웨이는 “의외로 성소수자 커뮤니티가 잘 구축되어 있다”라며 “게.이 클럽을 가기도 한다. 그러나 그곳을 가는 목적이 꼭 파트너를 찾기 위한 것이 아니다.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교적인 느낌으로 가는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소수자 관련어플도 있다. 이건 일부 성소수자 분들에게 직접 들었다”라며 “어플을 하는 연예인이 생각보다 많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헐 이렇게 자세하게는 처음 듣는데 신기하네”,”진짜 많구나..”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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