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과 기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 이름을 알린 유튜버 유정호가 보이스피싱조 직의 자수를 이끌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유튜버 유정호는 자신의 채널에 ‘안형사입니다 유정호씨영상 자수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유정호는 자신이 업로드한 영상을 본 보이스피싱 조직이 자수를 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point 126 | 1
앞서 유정호는 지난 5월 충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의 안정엽 수사관과 함께 보이스피싱에 대한 영상을 찍었다.
해당 영상에서 안정엽 수사관은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유정호는 “이 영상을 본 보이스피싱범은 자수하세요”라며 “지금 자수하면 참작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절 믿고 자수하세요”라고 말했다.
영상을 찍은 유정호도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지만 얼마 전 해당 영상을 본 보이스피싱 조직이 안정엽수사관에게 연락을 해 자수를 한 것이다.point 134 | 1
해당 소식을 들은 유정호는 “뭐지 개꿀잼몰카인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감사장을 주신다고 하셔서 제 이름으로 받기는 뭐하고 여러분 덕분이니까 시청자분들이라는 이름으로 받겠습니다”고 밝혔다.point 14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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