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BJ벤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일이다. 방송장비 살 돈 현금 620만 원과 체크카드, 신분증, 사진이 모두 들어 있는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전했다.
이어 “혹시습득하신 분이 있다면 지갑을 돌려주시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가치있는 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얼마 후 BJ벤쯔에게 ‘지갑을 습득했다’는 연락이 왔다.
하지만, 그 지갑을 습득했다는 사람은 실제로 지갑을 습득한것이 아니라 BJ 벤쯔를 조롱한 것이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지갑을 습득했다고 주장한 A씨는 “대전에서 지갑 잃어버린 것 맞냐”며 BJ벤쯔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A씨는 BJ벤쯔에게 “해당 지갑의 가격이 얼마냐. 나에게 얼마를 보상해 줄 것이냐”고 물었다.
BJ벤쯔는 A씨에게 해당 지갑의 종류와 보상금을 이야기했다.
BJ벤쯔는 지갑을 돌려받을 생각에 너무 기뻐 바로 약속 장소를 정하려고 했다.
그러나 A씨는 갑자기 욕을 하며 BJ벤쯔를 조롱했다.
A씨는 “ㅇㅇ아 그걸 믿냐”며 BJ벤쯔를 향해 욕과 조롱을 퍼부었다.
네티즌들은 BJ벤쯔의 이 사연을 알게 되자 자신의 이야기처럼 분노하였다.
그리고 깊은 공감을 표하며 BJ벤쯔를 위로해주었다.
이에 BJ벤쯔는”저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