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가 주인이 없는 사이 AI 알렉사를 통해 좋아하는 음식을 주문 하려 했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똑똑한 앵무새의 소식을 영상과 함께 전했다.
아프리카 그레이 앵무새 (African Gray Parrots)는 인간의 언어를 모방하는 지능과 능력으로 유명하다.
이 동물은 가장 유명한 조류 애완 동물 중 하나이며 그들은 최대 1,000 단어와 문자열 문장을 함께 외울 수 있다.
뉴욕 타임즈가장 유명한 아프리카 회색 앵무새 중 하나였던 알렉스는 모양과 색을 알고 있었고 계산도 할 수 있었으며, 물건의 재질을 파악할 수도 있었다.
31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 전 날, 그의 주인 아이린에게 보낸 마지막 말은 “잘있어. 내일 봐요. 사랑해”라는 말이었다.
오늘 소식의 주인공인 11세의 비비 또한 많은 용어를 배웠다.
그녀의 주인인 켈리(Kelly)와 그렉(Greg)은 자신의 앵무새가 이런 방식으로 지식을 사용하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 놀라운 새는 이미 AI를 활성화 시키는 “Alexa”라는 말을 알고 있었고 아마존에서 긴 쇼핑 목록을 만들었다.
집에 돌아온 주인은 장바구니에 무려 19가지 항목이 있었을 때 혼란스러웠고, 알렉사에게 목록이 무엇인지 묻자마자 곧 누가 주문 했는지 알게 되었다.
알렉사는 19가지 항목 모두를 나열했고, 대부분은 ‘딸기’였기 때문에 주인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영상은 앵무새가 이 정도로 흉내를 잘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인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자동주문을 막는 추가 조치를 취했다.
한편 앵무새가 남긴 장바구니 목록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