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독전’을 제치고 새로운 왕좌에 오를 전망이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이날 오후 12시 기준 예매율 36.7%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가도를 달리던 영화 ‘독전’을 제친 기록이라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전 예매량 6만 2,244장에 달하는 폭발적인 기록을 세우며 개봉을 앞두고 공개되고 있는 예고편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수입배급사 UPI코리아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파이널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잠들었던 공룡이 눈을 번쩍 뜨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초반부터 긴장감과 놀라움을 안긴다.
서식지인 섬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나며 공룡들은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되고, 오웬(크리스 프랫)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멸종 위기에 처한 공룡들을 구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공룡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인간의 욕심과 음모에 의해 세상은 아비규환이 된다.
짧은 예고편만 봐도 알 수 있는 스펙터클한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 사운드는 예비관객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히 훌륭하다.
폭발적인 사전 예매량 및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 포효를 예고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는 6월 6일 현충일에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