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이 분리된 여성의 엑스레이.
조수석 대시보드에 발을 올려두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보고 부상 내용을 보면 절대 다시는 올리지 않고 싶어할 것이다.
영국 웨일즈에서 근무하는 이안 프라이스 경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됐다.
사고라도 난듯 어긋난 대퇴골과 골반에서 떨어져나온 반대편 다리뼈가 찍혀있는 엑스레이 사진이다.
프라이스 경사는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이는 충돌 당시 대시보드에 발을 올려둔 조수석 승객의 끔찍한 부상 사진”이라며 “만약 당신의 차량 탑승자가 이런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즉시 차를 세우고 이 사진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해당 사진의 사고는 지난 2015년에 발생했던 것이며 당시 탑승자는 총 4명.
조수석을 제외한 나머지 탑승자 3명은 경미한 타박상만 입고 멀쩡했다.
하지만 조수석에 탑승하여 대쉬보드에 발을 올린 탑승자는 에어백 전개 여파로 코와 대퇴골, 발목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결국 완전히 탈골된 오른쪽 대퇴골로 인해 영구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애들 진짜 많음 위험한거임” “와.. 진짜 ㅈㄴ 아프겠다 ㅁㅊ” “오…우….탈골됐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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