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방탄소년단(BTS) 뷔가 깜짝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2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는 박서준이 최우식과 정유미의 쉼터에 놀러온 가운데, BTS 뷔가 영상 통화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박서준은 갑자기 누군가에게 영상 전화를 걸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주인공은 바로 BTS 멤버 뷔였다. 박서준은 뷔를 보자마자 “와썹. 어디냐”라며 친밀하게 인사했고, 뷔는 영어로 “집이다”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뷔는 “뭐 먹을까 지금 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고, 박서준은 “이 시간에?”라며 놀라워하다 맞은편에 앉은 최우식을 보곤 “초대 가수 불러줄게”라고 해 궁금증을 키웠다.

최우식은 화면 속 뷔에게 미리 준비한 ‘구아바 송’을 우쿨렐레와 함께 선보였다. 이에 뷔는 “와 팝가수 모셨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이걸 우리 부모님이 봤어야 하는데”라고 웃으며 최우식에게 “김치통이나 갖다 줘라”라고 말하며 절친 인증을 했다.

그러면서 뷔는 “너무 고민인데 회를 시켜 먹을까 햄버거를 시켜 먹을까”라고 되물었고, 최우식은 “당연히 회지. 다음에 여기 와서 회나 같이 먹자”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