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직접 특수 제작된 방탄조끼의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우크라이나 소재 군사장비업체 우크래이니안아머(Ukrainian Armor)의 획기적인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우크래이니안아머는 지난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회장님이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직접 총에 맞아봤다”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홍보했다.
해당 영상에는 방탄조끼를 입은 바야체슬라브 나리바이코(Vyacheslav Nalyvaiko) 회장과 그 옆에서 총을 장전하는 사수가 등장한다.
몇 초 뒤, 바야체슬라브 회장은 10m 거리에 섰다.
사수는 회장의 복부를 향해 망설임 없이 총을 발사했다.
발사체는 정확히 회장의 몸 한가운데를 맞혔다.
하지만 총에 맞은 회장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제자리에 서 있다.
바야체슬라브 회장은 “우리 회사의 방탄조끼는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으로 만들어졌다”며 “총알 대부분의 운동에너지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매일 1백여 명의 목숨을 구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