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 여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흥행 속도라 더욱 눈길을 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주말 이틀(8~9일) 동안 107만 1천 24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02만 5천 40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올해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 (475만 208명)과 동일한 흥행 추이이자, ‘반도’의 200만 돌파 시점보다 이틀 빠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흥행 소식에 주연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은 관객들을 향해 200만 흥행 감사 손편지 인증 사진을 전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 박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저희 영화 아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덥고 습한 이 시기 부디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추격과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독보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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