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Aviv 지역의 일러스트작가 예후다(Yehuda Adi Devir)는 만화가이자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아내 마야(Maya)와 함께하는 일상을 만화 속에 유머있게 담아낸다.
‘비글미’ 넘치는 사랑스러운 아내와의 일상은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그림 속 예후다의 아내는 ‘비글미’가 넘치지만 한없이 사랑스럽다.
그런 그녀는 만화를 그리는 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와 같다.
예후다와 마야의 즐거운 일상을 함께 살펴보며 ‘힐링 타임’을 가져보자.
1. 행복한 발(Happy Feet)
아내 마야는 차가운 발을 남편 예후다의 목에 갖다대며 따뜻해하는데, 남편은 차가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실감나고 재미있게 그렸다.
2. 나의 뜨거운 아내!(My Hot Wife!)
부부가 함께 샤워를 하는데 아내에게는 따뜻한 물이 남편에게는 살이 익어버릴 것 같이 뜨거웠던 모양이다.
행복한 아내의 표정과 대비되는 남편의 표정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3. 그녀의 마법의 손길(Her Magic Touch)
아내의 마법같은 손길에 남편은 아기처럼 편하게 잠들었다.
4. 매일 아침(Every Morning)
일하러 가야 된다는 남편에게 업혀 “5분만 더”를 외치는 아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5. 이케아(Ikea)
가구의 부품을 사와 소비자가 직접 조립해야 되는 이케아 가구를 부부가 함께 조립하고 있다.
뚝딱뚝딱 가구를 완성해내는 아내의 모습과 달리 남편은 블럭을 맞추는 것조차 어려워 해 웃음을 자아낸다.
6. 나의 와이프네이터!(My Wifeinator!)
집청소를 하던 아내 마야가 벌레를 발견하고는 호들갑을 떨었는데 그녀의 모습이 꼭 터미네이터 같았다고 한다.
그 모습을 그린 것이 바로 위의 ‘나의 와이프네이터’라는 제목의 만화이다.
7. 휴일 남은 음식(Holiday Leftovers)
휴일에 남은 음식을 몽땅 먹어버린 아내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는 남편의 모습.
체중을 재며 놀란 아내의 표정과 이를 재밌어하는 남편의 모습이 귀엽다.
8. 공원 산책 중(A Walk In The Park)
함께 공원 산책을 하는 중 주변 여자들을 잔뜩 경계하는 아내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주변 사람들 모두 다른 표정을 짓고 있어 숨은 그림을 찾듯 표정을 보는 재미가 있다.
9. 스카프(The Scarf)
추위를 많이 타는 아내가 목도리를 칭칭 감아맨 것을 보고 남편이 당황하는 모습을 그렸다.
10. 아내와 함께 레슬링 경기 보기(Watching WWE with My Wife)
레슬링 기술을 남편에게 직접 시도해보는 아내의 모습을 그렸다.
남편은 당하기만 해 안쓰러움과 우스꽝스러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