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라면 배터리가 빨리 닳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게다가 배터리 일체형이라 외출할 때면 보조배터리는 거의 필수로 챙겨 나가게 된다.
빨간색 경고등이 켜진 배터리 때문에 애가 탔던 사용자들을 위한 초간단 ‘꿀팁’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기기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1분에 1%’씩 충전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이는 그냥 충전하는 것보다 ‘2배’ 더 빠른 속도로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이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면 아래에 숨어있는 컨트롤 센터를 끌어 올리면 왼쪽 상단에 ‘에어플레인 모드’가 있을 것이다. 이것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통신망 사용을 위한 전력을 차단하면서 모든 전력이 배터리로 집중된다.
데이터 통신 차단, 통화 수신·발신 차단 등으로 최소한의 전력만을 사용하게 되면 케이블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전력을 배터리로 보내고 이는 곧 2배 빠른 충전 속도로 이어진다.
물론 에어플레인 모드 중에는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빠른 충전이 필요한 아이폰 사용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적용되는 방법이다.
이밖에도 아이폰(스마트폰) 충전을 빠르게 하는 방법으로는 ‘GPS와 같은 각종 센서 비활성화’, ‘휴대폰 전원 종료’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휴대폰 전원을 끄고 충전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