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 하려고 한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남성의 직업은 경찰 드라마 프리랜서 조연출(46세) 이라고 알려졌다.
서울 중부 경찰서는 전날 새벽 서울 중구의 한 모텔에서 만취한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28일 밤 11시경 피해자 지인이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가 사라져 연락두절됐다”고 신고했고, 경찰은 피해자의 위치를 추적하던 중 모텔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된 A씨는 모텔에서 만취한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르려던 모습이 발각이 되어 바로 경찰에게 체포가 됐다.
A씨는 한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경찰과 범죄를 소재로 한 드라마 소속 프리랜서 조연출이라는 사실로 누리꾼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경찰은 피해자를 조만간 소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드라마 제작진은 “해당 사건을 인지한 후 외주 조연출인 A씨를 즉시 제작에서 배제시켰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에 누리꾼들은 “진짜 가지가지한다” “저게 사람이냐” “요새 이상한 인간들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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