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살 때 ‘어떤 색’으로 살 지 고민해본 적이 한 번 쯤 있을 것이다.
만약 내가 원할 때, 원하는 색으로 차량의 색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난 6월 25일(현지 시각) 외신 ‘데일리메일’은 이러한 상상이 실현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이 공개한 영상에서 차량은 차 주인이 음성인식 어시스턴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색을 바꿔달라고 얘기하자마자 바로 색상이 변했다.
차 색상을 바꾸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초.
차주가 음성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계속해서 색을 바꾸자 차량의 색상은 계속 차주의 요구에 따라 바뀌었다.
빨강, 초록, 파랑 각종 색깔은 물론 심지어 색의 채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미국 아마존의 음성 인공지능 기술인 ‘Alexa’와 일본의 닛산 자동차 간의 기술결합으로 완성됐다.
한편 닛산은 차량의 색상 변경 뿐만 아니라 다른 원격 조종도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가능하도록 기술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놀라운 기술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