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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부조리 만큼 심각한 간호사의 ‘태움’ 사례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선배 간호사가 자기 아래의 간호사들을 괴롭히는 이른바 ‘태음’의 사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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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간호사들이 겪는 ‘태움’의 사례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한 사례에서는 식사 중 선배 간호사가 신입 간호사를 보고 “네 얼굴 보면 기분 더러워지니까 저기 구석 가서 혼자 먹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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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례로는 선배 간호사의 간식을 사오라는 강요에 롤케이크를 구매해 왔더니 “왜 이딴 거를 사오냐”라며 얼굴에 던져 상처를 입힌 사례가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 나왔으니 다음날까지 선물로 준비하라는 강요를 당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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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례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대보다 더 심하다”, “진짜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악마들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한편, 지난해 4월 태움 문화를 제거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으나 통과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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