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는 물고기의 꼬리와 인간의 상체 그리고 머리를 가진 수생 생물이다.
수세기 동안, 그들은 다양한 문화의 신비 중 하나였다.
전설로 여겨졌던 인어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지만, 이스라엘 마을 중 하나인 키랏 얌(Kiryat Yam)이 2009년 현상금을 내걸면서 다시 화제가 되었다.
인어를 목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현지인 슬로모 코헨(Shlomo Cohen)은 “나와 내 친구들은 갑자기 모래 위에 누워있는 여자가 이상한 자세로 누워있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그저 일광욕을 하는 사람인 줄 알았지만 우리가 다가갔을 때 그녀는 물로 뛰어들었고 사라졌다. 우리 다섯명은 모두 그녀의 꼬리를 보았기 때문에 충격에 휩싸였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데일리 뉴스(Daily News)에 따르면, 키랏 얌 마을의 대변인은 “많은 사람들이 인어를 보았다고 했고, 그들은 서로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본 인어가 어떤 모습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람들은 이 인어가 돌고래처럼 점프하며 온갖 묘기를 부린 뒤 사라진다고 전했다
주민 중 하나는 인어들이 보통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든 뒤 주의를 끌게 되면 바다 깊숙한 곳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인어는 아직 논란의 대상으로 남아 있지만,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확신시키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인어가 존재하는지 아닌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 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