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주 만에 관람 관객 수 천만을 향해가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벌’의 CG 전후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신과 함께 CG전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영화의 두 장면이 담겨있는데, CG 처리되기 전후 사진이 나란히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정의로운 망자로 나오는 차태현이 7개의 지옥 중 ‘나태지옥’에서 재판을 받는 모습이다.
실제 촬영장에서는 잔잔한 물 위에 떠있지만, 영화에서는 뒤쪽에는 생생한 하늘이, 물 위는 세찬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으로 구현됐다.
또한 염라대왕역으로 특별출연한 이정재가 등장하는 장면도 놀라운 CG 기술이 들어갔다.
이정재 혼자 세트장을 걸어가는 장면이 영화에서는 어둡고 음산한 숲속을 걸어가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CG팀 열일했다”, “CG 작업 진짜 힘들었겠다”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