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내기 골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지 1년 만에 복귀했다.
지난 12일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팀은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했다.
제작발표회에는 강효진 감독과 차태현, 이선빈, 윤경호, 정상훈, 지승현이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복귀를 알리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차태현은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바른 행동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차태현은 개그맨 김준호와 수백만 원 대의 내기 골프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5월 24일에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되었다.
한편, ‘번외수사’는 범인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사와 열혈PD를 앞세운 범죄 소탕 오락액션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