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는 60~8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몸의 장기들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물이 꼭 필요하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라이프핵은 30일간 어떤 음료도 마시지 않고 오로지 물만 마셨을 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소개하며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의 중요함을 알렸다.
30일동안 물만 마셨을 때 우리의 신체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두뇌 활성화
한 신경과학 관련 학술지는 30일동안 다른 음료는 마시지 않고 물만 마셨을 때 뇌의 반응 속도가 향상된다고 발표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뇌로의 산소공급을 도와 집중력과 사고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하루 8~10잔을 마시는 것 만으로도 최대 30%까지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2.노화속도 감소
피부에도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해 피부를 더욱 젊어 보이게 하고 주름을 예방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한 42세 여성이 직접 30일동안 물만 섭취한 결과 10년이나 어려보이는 효과를 얻은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3.면역력 증진
물은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촉매제이다. 특히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간과 신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한다.
또 몸의 산성 수치를 중화하고 신장 결석 및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4.심폐능력 향상
심장 건강에도 좋은 물은 충분히 마시면 혈관이 커지는 것을 막아준다.
잠들기 전 한 잔씩 물을 마시는 습관으로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전염병 학회지의 6년에 걸친 연구 결과, 하루에 물을 5잔 이상 마신 사람들의 심장마비 발병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5.골격 강화
연골은 관절의 충격을 흡수한다. 물은 연골을 강화시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하고 압박에 의해 관절이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실제 실험 결과에서도 물 섭취만으로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체중 감량
30일동안 오로지 물만 마실 경우 신체는 정화작용을 한다.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성 물질들을 배출하면서 뱃살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물만 마시기 시작한 초반에는 갑자기 늘어난 물의 양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적응이 되면서부터 물은 식욕억제제로 기능해 평소보다 적은 양을 먹고도 배부름을 느끼게 되고 결국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영양 당뇨병 학회 대변인 안드레아 N.지안콜리는 식전에 물을 1~2잔 마시는 것으로 식욕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7.신진대사 강화
매일 꾸준히 물을 마시는 것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 잔은 신진대사 능력을 24%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