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찰리의 초콜릿 공장’.
그 ‘공장’이 현실화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 따르면, 네덜란드 제과업체(Tony’s Chocoloney)가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서 나온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초콜릿 공장’을 건설 중이다.
토니스 초콜로니(Tony’s Chocoloney)는 영화 속 공장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Zannstad 부지에서 3년 이상 건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업체 측은 영화처럼 롤러코스터도 추가할 계획이라며 초콜릿 공장의 완성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설계도에 따르면 강물 위에 양쪽으로 지어진 거대한 공장과 새빨간 롤러코스터가 있었다.
그러나 토니스 초콜로니의 이사 헹크(Henk)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현재 코로나19로 투자자를 찾기 힘든 상황”이라며 “공사 진행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당장 오픈하기는 어렵다. 2024년 중에는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헹크 이사는 현재까지 1억 유로(한화 약 1,366억)을 소요해 공장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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