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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회

“아동 성폭행범은 맞아야 해”… 영국 정의의 ‘망치남’ 화제


아동 성폭행범만 골라 망치로 폭행한 남자가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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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 데일리메일은 ‘복수의 천사’ 제이슨 부코비치(Jason vukovich, 42)에 대해 보도했다.

KTVA

알래스카 앵커리지 출신인 제이슨은, 영국 성범죄자 레지스트리를 이용해 아동에게 성폭행을 저지른 범인들의 명단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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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밤마다 성폭행범을 찾아다니며 “나는 복수의 천사다”, “정의구현 하러 왔다”는 말과 함께 망치로 그들을 폭행했다.

Anchorage Daily News
KTVA

성폭행범들 중에 한 명인 웨슬리 데마레스트(Wesley Demarest)는 제이슨이 휘두른 망치에 두개골이 함몰되는 상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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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은 웨슬리 뿐만 아니라 안드레스, 찰스 등을 찾아가 주먹과 망치로 그들을 제압했다.

폭행을 끝낸 제이슨은 “난 빚진 것을 받으러 왔을 뿐이다”며 성폭행범들의 집에서 물건까지 훔쳐 달아났다.

Anchorage Daily News

며칠 뒤 체포된 제이슨은 경찰에 범행 동기를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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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은 “난 어렸을 적에 양아버지에게 성적인 학대를 당했다”며 “내 손으로 성폭행범을 응징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복수의 천사’라고 불렀으며 “모든 어린이는 성범죄 없는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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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orage Daily News

제이슨은 폭행, 절도 등의 혐의가 인정돼 징역 35년형을 선고 받았다.

현재 그는 알레스카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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