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으로 인해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로망이 없어졌다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학주,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영이 15kg인 아들을 업고 북한산을 힘들게 등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이는 이시영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이학주와 이홍기는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같이 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학주는 “아이와 캐치볼을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는데, 이홍기는 전혀 로망이 없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의문과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홍기 로망이 없는 이유는 “멤버 (최)민환이가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데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
애가 얼굴이 갔더라.
잠도 잘 못 자고 피부도 푸석푸석해졌다. 한 번은 저희 집에 놀러 왔는데 2년 만에 게임을 한다고 너무 좋아하더라. 원래 아기 보러 가기로 했는데 게임하라고 했다”라 말하며 아이에 대한 로망이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최민환이 아내 율희를 고생시키지 않으려 육아를 같이 해야 하다보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좋아하는 게임도 안 했다는 것이다.
분명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비혼이자 절친인 이홍기에게는 그저 안타까웠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홍기가 “아이에 대한 로망이 절대 없다”라고 단호하게 계속 말하자 현장에 있던 MC와 게스트들이 연신 폭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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