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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마법의 충청도 사투리

트위터 @jay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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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사람이 아니라면 알듯 모를 듯한 사투리는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있다.

 

MBC ‘라디오 스타’

 

이런 사투리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하고, 사투리를 연구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사투리에는 역사가 담겨 있는 경우도 있으며, 생활 습관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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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느린 말투로 알려진 충청도 사투리에 담긴 재밌는 규칙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충청도 사투리봇’이라는 닉네임으로 트윗을 올린 이 트위터리안은 충청도 사투리의 규칙들을 재미있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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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jay5057 이하

 

트윗에서 그는 “충청도 마법의 마무리 동사는 ‘햐'”라며 다양한 쓰임새를 예시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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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투리의 감정을 표현하는 ‘마법의 단어’도 등장했다. ‘뭐여’라는 단어 하나로 다양한 감정을 드러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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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거나 놀랐을 때, 짜증날 때, 기분이 좋거나 나쁠 때도 ‘뭐여’로 표현 가능하다.

해당 트윗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으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재미있다”, “이해하기 쉽지만 따라하긴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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