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를 연회장의 주인공으로 등극시킨 세젤예 드레스의 실사판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실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사진을 먼저 확인해보자.
2016년 멧갈라 패션쇼에서 미국 영화배우 ‘클레어 데인즈’가 선보인 드레스이다.
어떻게 보면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이 순백의 디즈니풍 드레스의 반전은 조명이 어두워졌을 때 시작된다.
말그대로 정말 눈부시게 빛나는 드레스를 확인할 수 있다.
당시 멧갈라 패션쇼는 ‘인간과 기술, 기술발전의 시대의 패션’을 주제로 개최되었다고 한다.
해당 드레스를 제작한 디자이너 잭 포즌은 “기술과 판타지 사이의 마법의 순간”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드레스는 직원 6명이 600시간 동안 공들인 끝에 탄생되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드레스는 신부가 쓰는 베일 등에 사용되는 ‘고서머’ 직물을 사용해 가볍게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에 더해 LED조명과 미니 배터리 팩 30개를 안감에 넣어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마법 드레스 같다”, “반짝반짝”, “숨멎”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