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 친구 의심한 사람들이 처한 위기.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한강 의대생 손정민 씨 사건의 진범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의대생 사건과 관련해 7명의 추가 목격자가 등장해 이들은 “당시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 인물이 수영하듯 한강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매일 새로운 단서와 목격담이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이 수많은 의혹과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런데 이중 몇몇 네티즌들은 친구 A씨와 그 부모를 향해 도 넘은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번 사건이 보도된 이후 A씨의 아버지를 둘러싸고 ‘강남병원 원장설, 강남경찰서장설’등이 제기됐으나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무분별한 의혹과 비난 여론에 A씨 측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이들은 추후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A씨와 부모의 신상이 이미 온라인에 퍼져 있으며 ‘한강 친구’등의 표현으로도 특정이 가능하기에 모욕죄, 명예훼손으로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A씨가 죽음에 책임이 있다면 사실 적시, 책임이 없다면 허위 사실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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