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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이 없었을 시절… 기상천외한 고대인들의 ‘피임법’ 6가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콘돔은 연인간에 사랑을 나눌 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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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지 않는 임신을 막는 것은 물론이고 성병까지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오늘날에는 이외에도 여성용 콘돔인 페미돔, 갖가지 피임약, 정관수술, 호르몬 주사 등과 같은 다양한 피임법들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피임 기구가 발명되기 전의 고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피임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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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com

이를 위해 고대인들이 자주 사용했던 엽기적이고 충격적인 피임법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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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방법들은 효과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 건강까지 해칠 수 있는 방법들이기 때문에 절대 따라 하지 말라는 당부를 드린다.

 

 

1.레몬

게티이미지뱅크

고대 유대인들은 여성의 성기 속에 레몬즙을 넣거나 레몬을 통째로 넣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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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의 강력한 ‘산’ 성분으로 피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여성들은 고통을 참고 견뎠다고 한다. 하지만 피임 효과가 전혀 없었다고 한다.

 

2.아편

healthyfoodstar

마약 아편은 강력한 진통 성분이 있어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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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는 성관계 전 여성의 성기 속에 생 아편이나 가루 등을 넣고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성관계를 하면 임신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3.악어 대변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원전 이집트는 악어 대변으로 피임약을 만들어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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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인 악어 대변과 다른 물질을 섞어 피임약을 만든 뒤 성관계 전에 여성의 성기 안에 넣었다고 한다.

 

4.반지

게티이미지뱅크

고대 그리스와 이집트에서 사용된 방법으로 이들은 자궁 안에 이물질을 넣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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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안에서 이물질이 돌아다니며 정자와 난자가 만나 착상되는 것을 방해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클레오파트라’도 피임을 위해 ‘반지’를 자궁 속에 넣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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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은

businessinsider

고대 중국에서는 피임을 위해 뜨거운 수은을 마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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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은 수은으로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으며 ‘만병통치약’으로 여겼다.

수은을 마시거나 몸에 바르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피임까지도 가능하다고 믿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국 수은 중독으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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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콜라

seriouseats.com

비교적 현대인 1960년대에도 기상천외한 피임법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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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국에서는 성관계가 끝난 뒤 바로 여성의 성기 안에 콜라를 들이부었다고 한다. 사후 피임을 위해 사용된 방법이라고 한다.

이런 방법이 유행하자 ‘콜라와 정자 운동의 상관관계 입증’에 대한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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