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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앵커가 이딴 식으로 말해??!”… 논란이 되고 있는 KBS 앵커의 ‘충격적인’ 발언


한 뉴스 앵커의 발언이 많은 이들을 분노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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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BS ‘뉴스9’

과거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KBS 뉴스9 이소정씨 하차청원’ 이라는 제목의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의 주인공은 KBS 뉴스 9을 진행하는 이소정 앵커로 지상파 최초 첫 여성 메인뉴스 앵커다.

 

논란이 된 그녀의 발언은 “어떤 자살은 가해였다. 아주 최종적 형태의 가해였다”라는 문구를 소개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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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해당 문구를 읽으며 “누군가의 죽음이 살아남은 이에겐 돌이킬 수 없는 가해가 된다는 의미”라며 “이 문장이 수 없이 공유되었다는 건 그만큼 공감하는 마음이 많았다는 뜻”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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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실의 무게는 피해자가 짊어지게 되었고 피해자 중심주의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우려하던 2차 가해도 범람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현직검사와 방송인의 논란이 되었던 발언들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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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청원인은 “이소정씨는 공영방송의 앵커의 역할을 하고 있으면서 현재 경찰에서 확인하고 있는 사안임에도 소설의 한 문구로 시청자를 확증편향에 이르도록 하여 방송의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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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그리고 “박 전 시장의 임기 중에 발생한 고소인의 성추행 고소와 사망 경위는 경찰 등에서 조사중인 사안”이라며 “이를 마치 결론이 난 것처럼 방송해 사법부의 판단이 이르기 전에 결론을 내리고 고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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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청원은 27일 올라와 다음날인 28일 오전 8시 기준 1만명이 넘는 사람이 청원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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