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잘린 편의점 알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포켓몬 빵 때문에… 알바 잘린 편돌이’”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알바생은 점주에게 “어제 포켓몬 빵이 두 개 들어왔는데, 손님이 물류 박스에 빵이 있는 걸 보고 한 개 사 갔다. 나머지 한 개는 (창고에) 넣어
놨다”고 밝혔는데 점주는 “예약해놓은 빵이다. 내가 창고에 넣어놓으라고 하지 않았냐. 오늘 예약 손님이 가지러 올 건데 어쩔 거냐”고 거센 반응을 보였다.이어 “나한테 물어보고 줬어야지. 정말 짜증 난다. 창고에 넣어두라고 하면 ‘줄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은 못 하냐. 앞으로 내가 시키는 대로 일 안 할 거면 나오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분노를 사그라트리지 못했는데 점주는 “그냥 오늘부터 쉬어라. 사람 구하겠다”며 당일 해고 통보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왜이렇게 권위적이냐..,” “그냥 개무시하고 고용노동청에 신고박으면 될듯” “편의점 점주가 무슨 진짜 엄청난 권력이 있는것처럼 생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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