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진짜 무서운 점은 이겁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코로나 진짜 무서운 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처음에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 내가 사는 지역에 확진자가 1, 2명만 나와도 엄청 무서웠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그런데 이런 상황이 1년 넘게 지속하면서 하루에 확진자가 500명이 넘게 나와도 아무렇지가 않았습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또한 “마스크도 자주 쓰다 보니 그냥 속옷 입는 것처럼 익숙해져서 위기상황이라는 느낌도 안 듭니다. 정말 무섭네요”라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사망자가 많지 않은 것이 한몫하는 것 같네요 그래도 늘 조심해야 합니다.”, “익숙해지는 것이 정말 무섭습니다. 서서히 삶아지는 개구리처럼 말이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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