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남자친구에게 보낼 사진을 골라달라는 ‘딸 바보’ 아빠의 달콤살벌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테놈의 경찰 간부인 퍼다우스 프랜시스(Firdaus Francis)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모습은 살벌한 무기를 들고 있으며, 표정 또한 웃음기가 전혀 없는 비장함 그 자체였다.
다른 사진에서는 짧은 소매의 옷을 입고 근육을 과시하기도 했다.
퍼다우스 프랜시스는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어떤 사진을 딸의 남자친구에게 보내면 좋을까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딸과 함꼐 찍은 사진에서는 카리스마는 커녕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딸바보임을 증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친구 무섭겠다”, “딸 바보 아빠네”, “무슨 사진을 보내도 다 무서울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