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의 SNS에 블랙핑크 춤 동영상과 탑의 얼굴이 딥페이크 된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의 항의하고 있다.
20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게시글을 올렸다.
영상은 블랙핑크의 신곡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였으나 멤버들 얼굴이 탑의 얼굴이다.
이는 딥페이크 방식으로 합성된 영상으로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얼굴 대신 탑의 얼굴로 합성됐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탑의 이러한 행동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국내에서 꾸준히 연예인 얼굴과 성적인 영상을 딥페이크 방식으로 합성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최근 큰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국내의 딥페이크 범죄 문제로 인해 탑의 딥페이크 영상을 보고 거부감을 느낀 것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블핑한테 뭔짓하는거여”, “기술 문제되더니 실제로 보니까 진짜 좀 무섭다”, “해외팬들 딥페이크 좀 그만했으면 소름돋아”, “와 블핑팬들 짜증날듯 왜저래” 등 반응을 남겼다.
그러나 다른 반응으로는 탑은 블랙핑크와 같은 소속사 선배이기때문에 장난삼아 올린 영상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웃기다”, “그냥 vine같은거 아니냐”등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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