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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가 ‘비긴어게인’ 버스킹 내내 노래 한 소절도 못 부르고 ‘오열’한 이유 (영상)


가수 크러쉬(신효섭)가 버스킹 도중 자신이 부를 노래 파트도 잊어버린 채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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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JTBC ‘비긴어게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긴 어게인 코리아’ 풀버전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가수 헨리가 한국에 처음 와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위로해줬다는 god의 ‘길’을 멤버들과 함께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하 유튜브 ‘비긴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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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god의 ‘길’ 버스킹 공연 동안 크러쉬는 노래를 부르지 않고 자신의 파트도 잊어버린 채 생각에 가만히 잠겨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마친 후 이수현이 크러쉬에게 “오빠 왜 안 불렀어요?”라며 노래를 부르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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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크러쉬는 말없이 고개를 끄떡이다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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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는 얼굴을 감싸며 어린아이처럼 펑펑 우는 모습을 보여 같이 지켜보던 관객은 물론 멤버들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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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눈물을 그치지 못했던 크러쉬는 “혼자만 있는 느낌이었다”며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다. 가사처럼 내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맞는가 하는 질문을 처음 했다”며 눈물의 의미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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