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가 400명대로 늘어나 수도권 확산의 주범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교회 인근에 있는 식당에 붙여진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식당 주인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 당분간 안 받습니다. 죄송합니다”,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잠시 휴업합니다” 등의 문구를 문 앞에 내걸었다.
해당 지역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매출이 줄어든 것은 물론 생계를 위해 식당을 열어야 할 판이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교회에 손해배상 청구하세요”, “왜 죄송합니까. 교회인들이 잘못해서 그렇지”, “에효 교회가 사람 망하게 하네”, “제발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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