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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주에서 난리났다는 날씨 상태


최근 호주 동남부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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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 시간) 호주 데일리메일과 ABC방송 등은 호주 동남부에 위치한 태즈메이니아 론서스턴 지역에 40여년 만에 눈이 쌓였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호주기상청(BOM) 매튜 토마스는 “론서스턴에 마지막으로 눈이 내린 건 1970년대 초”라면서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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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태즈메이니아에 물리적으로 밟을 수 있을만큼 눈이 쌓인 건 본 적이 없다”며 “눈이 내려도 극소량이라 금방 녹거나 비로 바뀌기 때문에 기상청에서 따로 강설량 측정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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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상학자도 이 같은 기상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또 태즈메이니아의 작은 마을 리아웨니 기온은 영하 14.2도로, 기상 관측 사상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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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길에서 스키를 타기도 하고, 눈사람을 만들며 겨울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호주기상청은 “한랭전선이 넓게 퍼지면서 다음 주 중반까지 이상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특히 심야에 더 추울 수 있다”며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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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지구의 경고 아닐까…”, “바이러스 후에 물폭탄, 그리고 기후변동 그 뒤에 인간 수 조절”, “지구 온난화, 인간의 욕심이 이런 결과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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